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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techmeet 간단 후기

카카오 테크밋

이번주 목요일에 카카오에서 주최하는 테크밋에 다녀왔습니다. 카카오 테크밋은 카카오의 공개 기술 세미나입니다. 카카오 프론트엔드팀에서 개발중인 라이브러리에 대한 소개로 진행되었습니다. 발표한 라이브러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미지 뷰어
  2. 웹 텍스트 에디터
  3. 웹뷰 디버깅 도구

웹뷰 라이브러리

회사에서 서비스 운영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직접 개발하는게 신기했습니다(역시 카카오!). 모든 세션이 재미있고 의미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웹뷰 디버깅 도구]세션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전부터 웹뷰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웹뷰란 네이티브 앱에 내재되어 있는 웹 브라우저입니다. Andriod, IOS 환경에 대한 일원화된 개발이 가능하고, 앱 스토어에 종속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즉시 배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웹뷰는 데스크탑, 모바일 두 환경에서 디버깅이 이루어집니다. 데스크탑은 브라우저 개발도구를 통해 쉽게 디버깅을 할 수 있지만, 모바일은 디버깅을 하기 위해 거쳐야하는 과정이 많습니다. 특히나 IOS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웹뷰 디버깅시 발생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에서는 Chrome Devtools를 활용한 라이브러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SDK 스크립트 삽입을 통해 OS 구분 없이 간편하게 세팅이 가능하고, Chrome Devtools를 통해 디버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웹뷰와 Chrome Devtools의 통신과정에서 SDK와 Web Socket을 거치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통신 프로토콜도 독특한 것이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다녀오며 느낀점

테크밋을 들으면서 이해되는 것도 있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있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써 더 공부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론트엔드 개발에 있어 다양한 분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열정있는 동료분들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자극을 얻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귀여운 선물들을 받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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